Monthly Archives: 12월 2020

새미 은총의 동산

2020-12-16T13:32:28+09:002020년 12월 14일|

‘새미 은총의 동산’이란 이름은 2009년부터 변경된 이름이다. 이전에는 ‘삼뫼소’란 이름으로 불렀다. ‘삼뫼소’는 세 개의 오름(봉우리)으로 둘러싸인 못이란 뜻이다. ‘새미(SAEMI)’는 주님의 은총과 순례객의 기도가 마르지 않는 샘물처럼 이어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 영문으로는 SAEMI로 표기해 Sanctus(거룩한), Anima(영혼), Evangelium(복음), Meditator(중개자), Imago Dei(하느님의 모상)라는 뜻을 담았다. 새미 은총의 동산에는 예수님의 탄생부터 최후의 만찬까지 12개의 주요 사건을 표현한 ‘예수님 생애공원’과 [...]

김기량 순교 현양비

2020-12-11T12:25:25+09:002020년 12월 11일|

충청도 내포의 사도로 이존창 루도비코를, 전라도 호남의 사도로 유항검 아우구스티누스를 꼽는다면 제주의 사도로는 김기량 펠릭스 베드로를 꼽을 수 있겠다. 김기량 펠릭스 베드로(1816-1867)는 제주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영세 입교하여 제주도에 복음을 전하는데 힘쓰다가 마침내 장엄한 순교로 하느님께 영광을 돌려 드린 분이다. 김기량 펠릭스 베드로는 제주도 함덕리 출신으로 본래 배를 타고 다니며 소규모로 무역상을 하던 이였다. 1857년 초 제주 [...]

용수 성지(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표착 기념 성당)

2020-12-10T15:54:24+09:002020년 12월 10일|

1845년 8월 17일 중국 상해 김가항 성당에서 한국인 최초로 사제서품을 받은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는 같은 해 8월 31일 페레올 주교와 다블뤼 신부 등 일행 13명과 함께 ‘라파엘호’를 타고 상해를 출발하여 서해로 귀국하던 중 큰 폭풍우를 만나 표류하다가 9월 28일 이곳 제주 한경면 용수리 해안에 표착하게 되었다.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일행은 용수리 해안에서 고국에서의 감격 어린 [...]

황사평 성지

2020-12-09T16:06:25+09:002020년 12월 09일|

"1901년 신축교안(辛丑敎案) 당시, 연락을 받은 두 척의 불란서 군함 함장들이 사태 수습을 위하여 제주도에 왔지만 교난은 이미 끝난 상태였고, 많은 천주교인들은 관덕정에서 피살되어 주검으로 변해 있었다. 이에 그들은 제주 목사에게 이들을 매장할 공동 안장지를 제공하여 주도록 요청, 약속을 받았다. 그러나 그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고, 시신들은 제주읍에서 조금 떨어진 별도동과 화굽천 사이 기슭에 버려지듯 묻혔다. 그 후 [...]

제주 관덕정 순교 터

2020-12-09T15:14:45+09:002020년 12월 09일|

관덕정(觀德亭)은 조선 세종 때 군사들이 훈련하는 연무장에 세운 정자였다. 그러나 제주 관덕정 앞 광장은 이재수의 난(1901), 3.1절 발포사건(1946) 등 제주 근현대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역사의 현장이기도 하다. 4.3사건 당시 제주 남로당 소속 재산(在山)유격대의 대장(장두)이었던 이덕구의 시체가 이곳 관덕정 앞에 내걸려 대중들 앞에 전시되기도 했다.  "1886년 조불수호통상조약(朝佛修好通商條約)을 계기로 조선에서는 공식적인 박해가 끝났음에도 지방에서는 부패한 관리와 완고한 유생들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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